거미 전갈류/타란튤라

타란튤라 사육 실수 총정리|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와 해결 방법 안내

신비한파충류사전 2025. 4. 29. 14:31

초보자를 위한 타란튤라 사육 실수 대처법 총정리

타란튤라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동물입니다.
하지만 처음 입양한 초보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사소한 실수
타란튤라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타란튤라 사육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 5가지
그에 대한 정확한 해결 방법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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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육장 안에서 쉬고 있는 타란튤라

1. 사육장 크기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큼

  • 실수 설명:
    공간이 너무 좁으면 답답함을 느끼고,
    반대로 지나치게 넓으면 먹이를 찾기 힘들어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해결 방법:
    성체 기준으로 30×30×30cm 정도의 사육장이 적당합니다.
    바닥형 or 수직형 사육장은 종 특성에 맞게 선택하세요.

습도 부족으로 힘없이 있는 타란튤라

2. 습도 관리 실패

  • 실수 설명:
    건조하거나 과습한 환경은 타란튤라 건강에 매우 위험합니다.
    특히 탈피 시 습도가 부족하면 탈피 실패,
    습도가 과하면 곰팡이·진드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해결 방법:
    **습도 60~80%**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  ● 바닥재는 촉촉하게 유지하고,
    하루 1~2회 분무로 습도 보충,
    습도계 설치 + 통풍 확보를 병행하세요.

핸들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타란튤라

3. 핸들링(손으로 만지기) 시도

  • 실수 설명:
    타란튤라는 관찰형 반려동물입니다.
    무리한 핸들링은 스트레스, 공격성 증가,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해결 방법:
    이사, 케이지 청소 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만지지 마세요.
    먹이 주기와 관찰 위주 사육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
귀뚜라미를 먹는 타란튤라의 클로즈업 모습

4. 먹이 과다 급여

  • 실수 설명:
    귀엽다고 자주 먹이를 주는 건 금물입니다.
    과식은 비만, 소화 장애, 탈피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해결 방법:
    성체는 5~7일에 한 번,
    유체는 2~3일에 한 번
    살아 있는 먹이를 소량 급여하세요.
    24시간 이내 먹지 않은 먹이는 반드시 제거하여
    곰팡이, 벌레, 스트레스를 예방하세요.

탈피 직후 민감한 타란튤라

5. 탈피 중 개체 건드리기

  • 실수 설명:
    탈피는 타란튤라 생애에서 가장 민감한 시기입니다.
    이 시기 스트레스는 탈피 실패,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해결 방법:
    탈피 조짐이 보이면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세요.
    ● 습도를 약간 높여주고,
    ● 먹이는 제공하지 않으며,
    자연스럽게 탈피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마무리|사소한 실수만 줄여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

타란튤라는 까다로운 동물은 아닙니다.
하지만 잘못된 정보나 무심한 실수 하나가
큰 스트레스를 주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 소개한 대표적인 사육 실수 5가지를 꼭 기억하고,
소중한 반려 거미와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세요!

다음 글에서는
“타란튤라 스트레스 신호와 건강 이상 징후 총정리” 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
관심 있는 분들은 구독댓글로 함께 소통해주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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